2016년 12월 말 크리스마스를 보내면서.. 여전히 아무것도 실행에 옮기지 못한 자신을 또다시 만났습니다. 매년 시작할 때는 의욕 넘치게 뭔가를 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다가 바쁘다는 핑계로 매번 넘어갔지요.
이번에는 그렇게 보내지 않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비록, 이번에도 1월에 실행하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은 늦어졌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ㅎㅎ
그래서 블로그 주소에 initium을 넣었습니다. 라틴어로 시작을 뜻한다고 하네요.
블로그를 쓴지도 거의 8년이 되어갑니다. 홈페이지 , 블로그 , SNS 무엇하나 이용하지 않다가 이제 다시 시작하려니 무엇부터 정리해야 할지도 감이 잘 잡히지 않는데, 우선 구매 내역부터 정리해 보기로 했습니다.
공부를 하려니 적당한 교재가 필요하지요. 또한 라즈베리파이를 배우려니 제품도 필요하구요. 우선 아래와 같이 구매를 하기로 했습니다.
[도서] 페이스북 Parse와 라즈베리파이로 실습하며 배우는 IoT
스타터킷 for 라즈베리파이 3
오늘 주문을 했으니, 제품 받아서 공부하면서 틈틈이 기록해야 겠네요. 게을러 질 때 마다 오늘의 새로운 시작을 새겨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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